마샬의 k(Marshallian k)는 경제 전체의 명목소득 대비 통화량 보유 비율을 의미합니다.
마샬의 K의 뜻과 해석을 알아보겠습니다.
1.경제 전체의 명목소득 대비 통화량 보유 비율
1)명목소득:
명목소득은 전체 경제에서 벌어들이는 총 소득을 의미합니다. 이는 국민들이 벌어들이는 모든 돈의 양을 포함합니다.
즉, 급여, 이자, 임대료, 배당금 등을 모두 합친 것이 명목소득입니다.
2)통화량 보유 비율:
통화량 보유 비율은 경제 주체들이 소유하고 있는 통화(돈)의 양을 나타냅니다. 이것은 주로 중앙은행이 발행한 현금과 예금을 포함합니다. 3)경제 전체의 명목소득 대비:
이 비율은 경제 시스템 전체의 명목소득에 대한 통화량 보유 비율을 나타냅니다.
4)간단한 예시로 설명하기:
상상해보세요, 어느 나라의 경제가 있습니다. 이 나라의 모든 국민들이 벌어들이는 돈이 100억이라고 가정합시다.
그리고 이 나라에는 현금과 은행 예금 등을 합한 총 10억의 돈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경제 전체의 명목소득 대비 통화량 보유 비율은 10억(통화량) ÷ 100억(명목소득) = 0.1 또는 10%입니다.
이 비율은 경제 시스템에서 소득과 돈의 양을 비교하여 어느 정도의 통화가 경제 주체들에게 유통되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2. 마샬의 K의 적정 수준
1)경제 크기와 통화 수요 비율:
경제가 커질수록 더 많은 통화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경제의 규모에 상대적으로 맞는 통화의 양을 측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적정 수준 유지:
"마샬의 K"가 경제 크기에 적절하게 맞을 때, 경제는 안정되고 효율적으로 동작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3)최적의 경제 운영:
경제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통화 공급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소비자와 기업이 경제 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4)간단한 예시로 설명하기:
한 나라의 경제가 크게 성장하면서 명목 GDP가 증가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때, "마샬의 K"를 통해 경제 규모에 맞는 통화 수요 비율을 예측하고 유지함으로써 경제의 흐름을 안정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마샬의 K"가 경제 크기에 비해 너무 낮다면, 이는 통화가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어 경제의 활동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마샬의 K"가 경제 크기에 비해 너무 높다면, 이는 통화가 과다하게 느껴져 물가 상승과 같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결국, "마샬의 K"의 적정 수준은 경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통화의 양이 적절하게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 요약
마샬의 k (Marshallian k) 설명:
1)개념:
마샬의 k는 경제 전체의 명목소득 대비 통화량 보유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2)화폐 수요 관계식:
거래수량설방정식 MV=PY에 따라 M=1/V×PY=kPY의 관계가 도출됩니다. k는 화폐 유통속도의 역수와 동일한 값을 갖는 상수입니다.
3)유통속도의 변동:
마샬의 이론은 화폐의 유통속도가 일정하다는 전제를 하지만, 실제로는 화폐의 유통속도는 여러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단기적으로도 변동이 큽니다. 경기 상황에 따라 유통속도가 빨라지거나 늦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4)적정 수준 판단:
마샬의 k는 MS=Md=kPY에 따라 나라의 경제규모 대비 통화공급의 적정 수준을 판단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통화량과 유통속도의 정의가 다양하며, 금융제도의 변화 등으로 인해 유통속도가 단기적으로 크게 변하기 때문에 정확한 적정 수준을 사전에 예측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다.
<추가>
거래수량설방정식 MV=PY는 돈의 유통과 관련된 중요한 경제학적 개념을 나타내는 방정식입니다.
-MV=PY 방정식 구성:
M은 통화량(Money Supply)을 나타냅니다. 이는 경제에 존재하는 총 통화의 양입니다.
V는 화폐의 유통속도(Velocity of Money)를 나타냅니다. 이는 통화가 한 번 사용되어서 거래되는 빈도를 의미합니다.
P는 물가 수준(Price Level)을 나타냅니다. 즉,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 가격 수준입니다.
Y는 경제의 총 생산 (Real GDP)을 나타냅니다.
의미: MV=PY는 돈이 어떻게 경제 내에서 움직이는지를 보여줍니다.
즉, 통화량(M)과 화폐의 유통속도(V)의 곱은 물가 수준(P)과 실질 GDP(Y)의 곱과 같습니다.
이는 돈이 거래와 생산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MV=PY 방정식은 돈이 얼마나 빨리 거래되느냐(V)와 그 양(M)이 물가 수준(P)과 실질 GDP(Y)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관계 짓는 경제학적 방정식입니다.
4. 해석
1)통화량 보유 비율이 높을 때:
경제 주체들이 소득 대비 많은 돈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현금을 많이 갖고 있어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더 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경제에 활기가 있을 수 있으며, 소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2)통화량 보유 비율이 낮을 때:
경제 주체들이 소득 대비 적은 돈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현금을 적게 가지고 있어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경제가 둔화되거나 경기 침체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3)변동성과 경기 변화:
통화량 보유 비율은 경제 주체들의 소비 행태와 경기 상황에 따라 변동할 수 있습니다. 경기 호황일 때는 통화량 보유 비율이 높아질 수 있고, 경기 침체 시에는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상 마샬의 k(Marshallian k)는 경제 전체의 명목소득 대비 통화량 보유 비율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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