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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언어: 경제용어

[부자의 언어- 경제용어] 마샬의 k(Marshallian k)

by 비잉리치 2024. 2. 4.

 

 

마샬의 k(Marshallian k)경제 전체의 명목소득 대비 통화량 보유 비율을 의미합니다. 

마샬의 K의 뜻과 해석을 알아보겠습니다. 

 

1.경제 전체의 명목소득 대비 통화량 보유 비율

 

1)명목소득:

명목소득은 전체 경제에서 벌어들이는 총 소득을 의미합니다. 이는 국민들이 벌어들이는 모든 돈의 양을 포함합니다.

즉, 급여, 이자, 임대료, 배당금 등을 모두 합친 것이 명목소득입니다.

2)통화량 보유 비율:

통화량 보유 비율은 경제 주체들이 소유하고 있는 통화(돈)의 양을 나타냅니다. 이것은 주로 중앙은행이 발행한 현금과 예금을 포함합니다. 3)경제 전체의 명목소득 대비:

이 비율은 경제 시스템 전체의 명목소득에 대한 통화량 보유 비율을 나타냅니다.

4)간단한 예시로 설명하기:

상상해보세요, 어느 나라의 경제가 있습니다. 이 나라의 모든 국민들이 벌어들이는 돈이 100억이라고 가정합시다.

그리고 이 나라에는 현금과 은행 예금 등을 합한 총 10억의 돈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경제 전체의 명목소득 대비 통화량 보유 비율은 10억(통화량) ÷ 100억(명목소득) = 0.1 또는 10%입니다.

 

이 비율은 경제 시스템에서 소득과 돈의 양을 비교하여 어느 정도의 통화가 경제 주체들에게 유통되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2. 마샬의 K의 적정 수준

 

1)경제 크기와 통화 수요 비율:

경제가 커질수록 더 많은 통화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경제의 규모에 상대적으로 맞는 통화의 양을 측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적정 수준 유지:

"마샬의 K"가 경제 크기에 적절하게 맞을 때, 경제는 안정되고 효율적으로 동작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3)최적의 경제 운영:

경제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통화 공급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소비자와 기업이 경제 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4)간단한 예시로 설명하기:

한 나라의 경제가 크게 성장하면서 명목 GDP가 증가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때, "마샬의 K"를 통해 경제 규모에 맞는 통화 수요 비율을 예측하고 유지함으로써 경제의 흐름을 안정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마샬의 K"가 경제 크기에 비해 너무 낮다면, 이는 통화가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어 경제의 활동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마샬의 K"가 경제 크기에 비해 너무 높다면, 이는 통화가 과다하게 느껴져 물가 상승과 같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결국, "마샬의 K"의 적정 수준은 경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통화의 양이 적절하게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 요약

 

마샬의 k (Marshallian k) 설명:

1)개념:

마샬의 k는 경제 전체의 명목소득 대비 통화량 보유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2)화폐 수요 관계식:

거래수량설방정식 MV=PY에 따라 M=1/V×PY=kPY의 관계가 도출됩니다.  k는 화폐 유통속도의 역수와 동일한 값을 갖는 상수입니다.

3)유통속도의 변동:

마샬의 이론은 화폐의 유통속도가 일정하다는 전제를 하지만, 실제로는 화폐의 유통속도는 여러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단기적으로도 변동이 큽니다. 경기 상황에 따라 유통속도가 빨라지거나 늦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4)적정 수준 판단:

마샬의 k는 MS=Md=kPY에 따라 나라의 경제규모 대비 통화공급의 적정 수준을 판단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통화량과 유통속도의 정의가 다양하며, 금융제도의 변화 등으로 인해 유통속도가 단기적으로 크게 변하기 때문에 정확한 적정 수준을 사전에 예측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다.

 

<추가>

거래수량설방정식 MV=PY는 돈의 유통과 관련된 중요한 경제학적 개념을 나타내는 방정식입니다. 

 

-MV=PY 방정식 구성:

M은 통화량(Money Supply)을 나타냅니다. 이는 경제에 존재하는 총 통화의 양입니다.

V화폐의 유통속도(Velocity of Money)를 나타냅니다. 이는 통화가 한 번 사용되어서 거래되는 빈도를 의미합니다.

P는 물가 수준(Price Level)을 나타냅니다. 즉,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 가격 수준입니다.

Y경제의 총 생산 (Real GDP)을 나타냅니다.

의미: MV=PY는 돈이 어떻게 경제 내에서 움직이는지를 보여줍니다.

즉, 통화량(M)과 화폐의 유통속도(V)의 곱은 물가 수준(P)과 실질 GDP(Y)의 곱과 같습니다.

이는 돈이 거래와 생산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MV=PY 방정식은 돈이 얼마나 빨리 거래되느냐(V)와 그 양(M)이 물가 수준(P)과 실질 GDP(Y)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관계 짓는 경제학적 방정식입니다.

 

 

 

4. 해석

1)통화량 보유 비율이 높을 때:

경제 주체들이 소득 대비 많은 돈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현금을 많이 갖고 있어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더 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경제에 활기가 있을 수 있으며, 소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2)통화량 보유 비율이 낮을 때:

경제 주체들이 소득 대비 적은 돈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현금을 적게 가지고 있어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경제가 둔화되거나 경기 침체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3)변동성과 경기 변화:

통화량 보유 비율은 경제 주체들의 소비 행태와 경기 상황에 따라 변동할 수 있습니다. 경기 호황일 때는 통화량 보유 비율이 높아질 수 있고, 경기 침체 시에는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상 마샬의 k(Marshallian k) 경제 전체의 명목소득 대비 통화량 보유 비율을 알아보았습니다!